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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밖으로 발가락을 살짝 내어보니 싸늘. '하루 쉴까?'라는 강한 유혹의 향기가 물씬 풍겨올라왔지만, '그럼 책상이...' 라는 생각에 밍기적거리던 나무늘보가 중력의 법칙으로 떨어지듯이 벌떡 일어났다.
타박아닌 타박을 듣고 출근한 길. 회사에 도착하여 보니 사무실에 빼빼로 한통이 덩그러니 굴러다니고 있었다.
초콜렛 업계가 만든 "발렌타이 데이"와 사탕업계가 만든 "화이트 데이". 그리고 싸늘한 솔로들이 만든 "블랙데이"와 "로즈데이", "키스데이"까지 다양한 기념일에 추가된 빼빼로제조업체가 만든 듯한 사행성 만땅 100%의 "빼빼로데이" 비록, 그것이 상술의 극치라고 하더라도 이용 할 수 있다면 이용하는 것이 Best of Best라는 마음으로 매점에 가서 800원짜리 빼빼로를 사다가 공유된 사진 중에 이쁜 사진을 골라 포장을 했다.
그리고, 포스트잇에 몇자 적었다.

"밥 주라! 늦었다"
"자기가 빨리 좀 일어나야지. -_-;;;"
타박아닌 타박을 듣고 출근한 길. 회사에 도착하여 보니 사무실에 빼빼로 한통이 덩그러니 굴러다니고 있었다.
"이거 뭐죠???"
"오늘 빼빼로데이라서 사왔어요"
"오호"
초콜렛 업계가 만든 "발렌타이 데이"와 사탕업계가 만든 "화이트 데이". 그리고 싸늘한 솔로들이 만든 "블랙데이"와 "로즈데이", "키스데이"까지 다양한 기념일에 추가된 빼빼로제조업체가 만든 듯한 사행성 만땅 100%의 "빼빼로데이" 비록, 그것이 상술의 극치라고 하더라도 이용 할 수 있다면 이용하는 것이 Best of Best라는 마음으로 매점에 가서 800원짜리 빼빼로를 사다가 공유된 사진 중에 이쁜 사진을 골라 포장을 했다.
그리고, 포스트잇에 몇자 적었다.
마눌용 '항상 곁에 있는 당신이 너무 고맙소'
꼬맹이용 '댄스댄스 밸리댄스 이쁜 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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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매년 수제 빼빼로를 받았는데, 올해는 궁물도 없더라는....ㅠ.ㅠ
그나저나 엘프님의 필체가 오오오오오오오~~~~
솝트리형님의 필체도 장난아니시던데 다들 명필이신...^^
으헤헤헤~ 왠지 고소한 냄새가... ~_~
제 필체를 마눌쟁이께서는 악필이라고 하시던데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