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에 해당되는 글 3건

  1.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 책 2008/01/04
  2. 전통에 반항하라 2007/01/29
  3. 잭 웰치의 "좋은 리더가 되는 법" 2007/01/21
미국드라마 "히어로즈(Heroes)" 팬들은 Heroes를 방문하여 주십시요. 블로그 물적분활 중입니다. :->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 책

from Ji@memo/책 2008/01/04 18:59
리더의 조건들은 많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간접경험을 통해서 지식을 쌓고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가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하는 판단을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성공한 리더가 독서가다"라는 싸이월드의 비즈북(bizbook.cyworld.com) 클럽을 이끌고 계신 신성석님의 책은 리더가 가져야할 실행력의 조건을 소설의 형식을 빌어서 풀이하고 있습니다.

점 점 각박해져가는 무한경쟁의 직장인들의 입장에서 보기에 자기계발 서적의 쓰나미 속에 우화처럼 다가온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는 책에 대한 고민과 독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시기에 독서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이전까지 많이 읽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던 입장에서 진지하게 독서의 결과를 이용하여 실천할 수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고찰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Leaders & Readers!



[줄거리]

일상

지친다. 지쳐!

일상에 지친 김과장은 보통의 샐러리맨의 모습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원해지는 가족관계와 무한경쟁으로 인한 혹은 불성실한 상사, 미덥지 않은 후배로 인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듯한 직장생활의 위기감 속에 남보다 더 많이 일해야하고, 남보다 더 많이 아는 티를 내기위하여 이해하지 못할 블루오션 전략 캔버스며 SWOT분석들을 보고서에 활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Tool들은 전혀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지요. 그러다가 그는 멘토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독서광인 본부장과의 만남이죠. 이를 정민선생의 "미쳐야미친다"에 나오는 맛난 만남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독서광인 본부장과의 맛난 만남이후에 김과장은 3번의 변신을 통하여 진정한 리더가 된다.



1. 시간관리를 통한 독서의 생활화
2. 단순히 읽는 독서가가 아닌,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독서가
3. 감동을 주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으로의 변화


[기억나는 이야기들]

책 을 읽으며 세가지 기억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독서를 위한 시간관리로서 독서를 위하여 확보가능한 시간을 실제로 써보는 것입니다. 크게 3분류로 나누는데, 출/퇴근 시간, 퇴근 후시간, 주말의 시간으로 구분하여 시간을 기록하여 보면 의외로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텔레비젼 시청을 좀 줄여야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출/퇴근시간이 10분이라서 퇴근 후에 30분∼1시간과 주말에 2시간정도를 책읽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보통 1권의 책을 읽는 다는 계획을 세워두었으며, 2008년에 읽을 50권의 목록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독서가의 등급

하수와 고수의

두 번째는 독서가의 등급에 대한 것으로서, 서적을 인용하자면 "독서가 중에 하수는 시류에 편승해서 읽는 사람들이야. 안 읽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네. 이런 사람들은 베스트셀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지. 그렇다고 하수를 무시할 필요는 없네. 아마저도 안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니깐. 중수는 자신만의 독서법을 터득한 사람들일세. 책을 어느정도 읽다보면 도서 선정하는 방법이 생기고 책 읽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네. 메모 방법, 책 읽는 속도 등 독서법 전반에 대해서 노하우가 쌓인 사람들이지. 이에 비해 고수는 효율적인 독서법을 스스로 개발할 줄 알고, 또한 글쓰기를하는 사람들이라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하고 정리하는 사람들이지." p.88-89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일단 읽어야하니 베스트셀러라고 읽는 하수, 읽으면서 뭔가를 정리하고 분류하고는 중수, 무엇을 읽을 것인지, 그리고 그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를 아는 고수로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하수를 탈출하여 중수를 시작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은 서평으로 남긴 다치바나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에 등장하는 독서의 이유로서, "독서의 이유를 다시바나는 근원적인 인간의 욕구로 보고 있다. 즉, 식욕이나 성적욕구가 인간의 종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면 지적 욕구는 인간을 다른 동물과 다르게 지금과 같이 발전하고 고도의 사회를 유지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하는 말이 나옵니다.

제가 몇년전에 고민했던 문제와 같습니다. 발전된 인터넷에서 흘러나오는 풍부한 데이타들과 정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가슴한 구석이 허전하더군요. 그러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활자로 인쇄된 말을 망막에 각인시키는 행위를 통하여 마우스의 스크롤에서 의해서 넘겨져버리는 지식이 아닌 가슴속에 남겨지는 것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실용으로서의 독서]

이전에 읽었던 "배려"와 "선물"등과 같이 저자는 우화를 빌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서적들이 "성공"이라고 불리우는 저 산을 오르기 위해서 어떠해야한다는 방법론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면, 이 책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에서는 산을 오르기 위한 코스를 안내하고 있는 듯하다. 둘은 비슷하면서도 서로 상이한 맛이 있다.

전작들이 개념적인 것을 논하고 있다면 후작은 "독서"라는 실용에 가까운 듯하여 오히려 반갑기까지 하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에 나오는 『쓸모를 따지고 실용에 바탕하라』는 강구실용법(講究實用法)의 문구처럼 실용과 연계하고 갈래를 구분하고 본령을 망각하지말고 남을 감염시켜 동참시키는 것과 일맥을 같이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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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18:59 2008/01/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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