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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파워! 디자인의 힘!

from Ji@memo 2008/03/01 13:20
애플과

뉴욕사는 사람님의 '애플스토어 방문기'를 읽으며, "다음달 카드값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계명을 내리신 지름신의 한마디가 들려왔습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카드값의 두려움과 마눌쟁이님의 따가운 눈초리를 마다하지 않고 지르게 하는걸까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디자인 혁신을 위한 7계명'에 따르면, 가격과 품질의 시대를 지나 디자인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근거로서 디자인 선도기업들의 주가가 1994년 FTSE100 기업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2007년에는 2배로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디자인 역량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애플의 경우 2007년 브랜드 가치와 매출액이 2003년 대비 각각 2.0배, 1.7배 증가하며 디자인 역량이 브랜드 가치와 기업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이전의 품질우월주의과 가격경쟁력의 영업활동이 디자인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1997년 델의 창업자인 마이클 델이 얘기했던 "애플 문을 닫고 주주들에게 돈을 돌려주라"는 쓴소리를 들은 이후 10년만에 시가총액을 1500억 달러로 불리며 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성공에는 매킨토시에 연연하지 않고 디자인 감성이 요구되는 아이 폰, 아이 팟, 아이팟 터치, 아이맥 등등을 시장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이 사고 싶어하은 그런 제품을 만들어내었기에 가능할 것입니다. 곧, 디자인의 힘이겠지요.


애플 아이팟

아이팟 나노, 셔틀, 클래식... 그리고



애플과 같은 디자인 선도기업을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7계명을 추출하였습니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디자인 혁신을 위한 7계명'을 참고하세요.

1. 천재급 디자인 인재를 확보하라.
  - 한명의 천재급 디자이너가 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좌우합니다.

2. CDO(Chift Design Officer)에게 전폭적인 권한을 위임하라.
  - 애플(조나단 아이브), 나이키, P&G등은 디자인 최고 책임자를 부사장급으로 임명하고, 디자인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을 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디자인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라
 - 디자인 중심적 사고에만 몰입하게 되면 현실과 단절된 디자인이 탄생하게 될것이므로,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주어야합니다.

4. 성공적인 디자인에 대한 보상을 아끼지 마라.
 -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은 우수한 디자이너의 확보와 유지가 관건이므로 디자이너의 특성을 고려한 보상제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최근 기업들에서는 전문 역량을 가진 인재의 확보와 유지를 위하여 여러가지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5. CEO 스스로 디자인의 암목을 키워라.
 - 아무리 디자인이 뛰어나더라도 최종 결정을 하고 사업추진을 해야하는 CEO가 디자인적 안목이 없다면...

6.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수립하라.
 - 기업의 이념과 경영철학에 부합하는 디자인 철학을 수립해야만, 정체성의 혼란을 유발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7.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 최고의 혁신 디자인으로 평가받는 애플 아이팟의 엄청난 성공 뒤에는 디자이너의 잠재성을 믿고 격려한 CEO 스티브 잡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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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13:20 2008/03/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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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애플, 지르게 하는 힘

    Tracked from 뉴욕 사는 사람 :: NewYorKIN.net 2008/03/06 06:28  delete

    애플. 스토어에 가서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어도 저절로 사고 싶게 만드는 묘한 구석이 있는 녀석.기능도 그럴 듯한데다가 겉 모습은 더 그럴 듯한 그 녀석을 보노라면 나도 모르게 은행 잔고를 떠올리려 노력하고 있다. 지출을 하자면 내무장관인 아내의 인가가 있어야 하겠지만 전결이나 후결이냐는 전적으로 내가 판달 할 수 있는 문제. 비록 후결로 처리한다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죽는다.뉴욕에 애플 스토어 두군대를 다녀봤는데 둘다 뉴욕 최고의 지역에...

  1. 에이왁스 2008/03/03 08: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하지만, 애플과 친해지기 어려운 이유는,
    가격대 성능비와 OS, 그리고 클릭버튼 1개의 마우스가 아닐까 싶어요.
    (관성은 무시 못하니까요.)

    Apple IIe까지 사용했던 경험이 있지만,
    결국 MS의 DOS와 WINDOWS에 길들여지면서, 맥과는 멀어지게 되었거든요.

    •  address  modify / delete 2008/03/03 21:41 Ji@self

      맥을 한번도 사용해보지않아서... 뭐라 섣부른 판단을 하기는 어렵지만, 그 모양새가 풍기는 맛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  address  modify / delete 2008/03/03 23:55 환수

      가격대 성능비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옛날엔 비싸던 시절도 있었지만, 맥북 같은 건 메이저급 회사에서 나오는 다른 노트북하고 비교할 때 비싸기는 커녕 오히려 싼 편입니다. 맥북 프로 같은 건 사양과 품질 등을 볼 때 아주 약간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  address  modify / delete 2008/03/04 08:17 Ji@self

      예전에 비싸던 기억이 너무 남아서... 그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