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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그의 책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에는 바로 이러한 다치바나의 지적 호기심과 그의 독서론, 서재.작업실론, 그리고 그가 읽어왔던 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던 개인 도서관인 "고양이 빌딩"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습니다.
그 중, 그가 아사히 저널에 1982년에 발표한 "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을 소개합니다.
1.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이 많이 비싸졌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책 값은 싼 편이다. 책 한권에 들어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입수하려고 한다면 그 몇 십 배, 몇 백 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 동료들과 회식을 갔다. 1차에 삼겹살에 소주 4잔을 마시고 거진 인사불성인 상태가 되어 2차로 노래방을 갔다. 맥주를 들이키고 템버린 흔들며 신나게 놀았다. 다음날 1/n 하잔다. 10만원! 줴길. 10만원이면 책이 몇권이냐.
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관련서들을 읽고 나야 비로소 그 책의 장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그 테마와 관련된 단단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 얼마전 이문열의 삼국지를 재미나게 다시 읽었다. 하지만, 왠지 화장실 갔다가 뭔가를 처리하지 않은 찜찜함이 자꾸만 묻어났다. 그리고, 후배에게서 "삼국지 강의 1"을 선물 받아서 읽고, "삼국지 강의 2"를 사서 읽었다. "삼국지 경제학"도 읽어보고,"한눈에 알아보는 삼국지"도 보았다. 하나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 그리고 보다 폭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바로 이처럼 유사한 책들이라 하여도 몇권 반복해서 읽다보면 기초가 튼튼해지는 것 같다.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 없이는 선택 능력을 익힐 수 없다. 선택의 실패도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 "지식경영"관련 책을 몇권 샀다. 서점에서 읽을 때는 재미났다. 하지만, 집에서 다시 들어보니 만원이 아까웠다. 하지만, 수업료라고 생각한다.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수준이 너무 낮은 책이든, 너무 높은 책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시간은 금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리 비싸게 주고 산 책이라도 읽다가 중단하는 것이 좋다.
→ 철학관련 서적들은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더라. -_-;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한 장 한 장 넘겨보라.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 오케이! 예전에 읽다가 던져둔 책을 다시 한번 봐야겠다. 선데이 서울은 아니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속독법밖에 없다.
→ 빠르게 책을 읽는 방법으로서 "패턴 리딩"도 추천할 만하다. 전체 숲을 조망하며 빠르게 읽어나간 다음, 처음으로 돌아와서 키워드 위주로 짚어보고 머릿말을 살펴본 이후에 목차를 찾아 나의 생각과 글쓴이의 의도를 비교한 후, 다시금 나무 한그루를 보듯이 읽어나가는 방법.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꼭 메모를 하고 싶다면 책을 다 읽고 나서 메모를 위해 다시 한 번 읽는 편이 시간상 훨씬 경제적이다. 메모를 하면서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 다섯 권의 관련 서적을 읽을 수가 있다. 대개 후자의 방법이 시간을 보다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
→ 책 읽는 중간중간 생각난 아이디어들은 책을 접어두거나, 펜으로 밑줄을 그어두는 정도는 어떠할지?
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최근 북 가이드가 유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그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 다치바나씨는 "단지 그 책을 한번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글을 쓰려고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하면서 매력적인 인용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적절히 인용 할 곳을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라고 한다. 옳은 방법인것 같다.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주석에는 때때로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 본인은 주석을 지나가는 경향이 많았다. 이제부터는 주석을 다시금 돌아봐야 겠다.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활자로 된 것은 모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도 거짓이나 엉터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11. '아니, 어떻게?' 라고 생각되는 부분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을 발견하게 되면 저자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저자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보라. 이런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그 정보는 엉터리일 확률이 아주 높다.
12. 왠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 자료 혹은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말라.
→ 10번과 11번, 12번은 독자로서의 자세를 말하는 것은 아닐까? '어느 책에서 봤더라'는 말은 곧 인용의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 인용이 되어진 부분에서의 의심과 탐구정신은 책을 읽으면서 항상 가져야하는 듯하다.
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번역서를 읽다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고 우선 오역이 아닌지 의심해 보라.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 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 전적으로 공감한다.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얻은 지식으로 회사에 입사하여 몇년을 살았고, 이제 다시 회사에 입사하여 얻은 지식으로 몇년을 더 살았다. 밑천이 다 들어나버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지적 호기심으로 받아들일 지식이 될 것 이다.
→ 동료들과 회식을 갔다. 1차에 삼겹살에 소주 4잔을 마시고 거진 인사불성인 상태가 되어 2차로 노래방을 갔다. 맥주를 들이키고 템버린 흔들며 신나게 놀았다. 다음날 1/n 하잔다. 10만원! 줴길. 10만원이면 책이 몇권이냐.
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관련서들을 읽고 나야 비로소 그 책의 장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그 테마와 관련된 단단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 얼마전 이문열의 삼국지를 재미나게 다시 읽었다. 하지만, 왠지 화장실 갔다가 뭔가를 처리하지 않은 찜찜함이 자꾸만 묻어났다. 그리고, 후배에게서 "삼국지 강의 1"을 선물 받아서 읽고, "삼국지 강의 2"를 사서 읽었다. "삼국지 경제학"도 읽어보고,"한눈에 알아보는 삼국지"도 보았다. 하나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 그리고 보다 폭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바로 이처럼 유사한 책들이라 하여도 몇권 반복해서 읽다보면 기초가 튼튼해지는 것 같다.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 없이는 선택 능력을 익힐 수 없다. 선택의 실패도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 "지식경영"관련 책을 몇권 샀다. 서점에서 읽을 때는 재미났다. 하지만, 집에서 다시 들어보니 만원이 아까웠다. 하지만, 수업료라고 생각한다.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수준이 너무 낮은 책이든, 너무 높은 책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시간은 금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리 비싸게 주고 산 책이라도 읽다가 중단하는 것이 좋다.
→ 철학관련 서적들은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더라. -_-;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한 장 한 장 넘겨보라.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 오케이! 예전에 읽다가 던져둔 책을 다시 한번 봐야겠다. 선데이 서울은 아니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속독법밖에 없다.
→ 빠르게 책을 읽는 방법으로서 "패턴 리딩"도 추천할 만하다. 전체 숲을 조망하며 빠르게 읽어나간 다음, 처음으로 돌아와서 키워드 위주로 짚어보고 머릿말을 살펴본 이후에 목차를 찾아 나의 생각과 글쓴이의 의도를 비교한 후, 다시금 나무 한그루를 보듯이 읽어나가는 방법.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꼭 메모를 하고 싶다면 책을 다 읽고 나서 메모를 위해 다시 한 번 읽는 편이 시간상 훨씬 경제적이다. 메모를 하면서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 다섯 권의 관련 서적을 읽을 수가 있다. 대개 후자의 방법이 시간을 보다 유용하게 쓰는 방법이다.
→ 책 읽는 중간중간 생각난 아이디어들은 책을 접어두거나, 펜으로 밑줄을 그어두는 정도는 어떠할지?
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최근 북 가이드가 유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그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 다치바나씨는 "단지 그 책을 한번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글을 쓰려고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하면서 매력적인 인용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적절히 인용 할 곳을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라고 한다. 옳은 방법인것 같다.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주석에는 때때로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 본인은 주석을 지나가는 경향이 많았다. 이제부터는 주석을 다시금 돌아봐야 겠다.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활자로 된 것은 모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도 거짓이나 엉터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11. '아니, 어떻게?' 라고 생각되는 부분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을 발견하게 되면 저자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저자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보라. 이런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그 정보는 엉터리일 확률이 아주 높다.
12. 왠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 자료 혹은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말라.
→ 10번과 11번, 12번은 독자로서의 자세를 말하는 것은 아닐까? '어느 책에서 봤더라'는 말은 곧 인용의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 인용이 되어진 부분에서의 의심과 탐구정신은 책을 읽으면서 항상 가져야하는 듯하다.
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번역서를 읽다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고 우선 오역이 아닌지 의심해 보라.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 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 전적으로 공감한다.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얻은 지식으로 회사에 입사하여 몇년을 살았고, 이제 다시 회사에 입사하여 얻은 지식으로 몇년을 더 살았다. 밑천이 다 들어나버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지적 호기심으로 받아들일 지식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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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독서법만 개선해도 2배효과 있다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8/03/14 17:04 delete한달에 몇 권이나 읽는가. 독서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하는 것인가? 독서법만 개선해도 두배이상 읽을 수 있다. 내가 직장을 다닐 때 한 친구에게 책을 좀 읽으라고 권했다. 따; 친구야, 평소에 책 좀 읽어둬라. 친; 니가 뱃돼지가 편해서 그렇다, 그럴 여력이 어딨냐 따; 헉-_-;;&^%#$#%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중의 한명이라 그 이야기를 듣고 무척 안타까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주변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찌들린 생활에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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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집착버리면 독서능력 늘어난다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8/04/22 09:39 delete새까만 손 때가 책 앞부분에만 묻어 있었던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다. 나 역시 놓았던 책을 다시 들면서 이왕 책 보는 것 '처음부터 다시 읽자'는 욕심으로 책을 읽곤 했다. 그런데 매번 앞부분만 보다가 지쳐서 끝까지 못보고 마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학창시절에는 책의 중요성도 몰랐기 때문에 거의 책을 읽지도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책 앞부분만 새까맸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다킬라(sksmj94)님, 이 분은 나와 달리 책을 고르게..


저도 책을 읽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만....책 읽을 시간을 내는 게 생각보다 힘들더군요....ㅡ.ㅜ
일본처럼 작은 문고판 책이 나오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싸고 크기도 작고...오래보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최근에 작은 문고판으로 몇권을 사서 읽고있는데... 잠자리에 들어서 읽기에는 아주 좋더라구요 ^^
확실히 메모를 하는 것보다는 다시 한 번 읽는 것이 좋을 듯....
하지만 다시 읽을 때 전에 읽으면서 메모한 것도 같이 읽게 되면서
'책의 뒷부분을 읽어보니 이런 내용이 있는데 이 때는 이런 생각을 하여 메모하였구나.'라는
피드백 같은 것이 가능하기에 메모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별도의 노트에 기록하는 메모가 아닌 책에 그냥 기록하는 간단한 몇 글자의 메모는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삼국지 강의』를 읽으면서 기록하였던 짧은 메모와 밑줄, 그리고 책에 붙여둔 포스트 잇 위주로 다시 읽어보니...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50%는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코멘트하신 다카시 책을 주문해두었습니다.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는데 사실 제가 잘 몰라서요. 바로 주문해두었습니다^^
좋은 책 리뷰와 코멘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다카시라는 분을 이전에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지적 욕구"라는 개념은 정말 좋더라구요.
독서법에 대해서 다시 하나의 글을 올려서 트랙백 걸어둡니다. 너무 많이 거는 실례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065922
좋은 독서법 소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