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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5월 16일 영국의 BBC 뉴스에 보도된 바로, "존 거버 농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선거 유세에서 자신의 딸 코델리아까지 동원해, 쇠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다고 시민들을 설득 했습니다."

"여러분 아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는데 저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 고기를 먹을 겁니다. 아무 것도 염려 할 것이 없으니까요 이래도 믿지 못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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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5월 고양이 한 마리가 광우병 증세를 보이면서 죽는다. 그러자 몇 주 동안 쇠고기 소비가 1/3으로 줄고, 런던의 학교들은 식단에서 영국산 쇠고기를 임시로 제외 한다.
이에 대한 영국 정부의 대응.
농수간식품부 가축 관리국장인 키스 멜드럼
"걱정할 필요는 조금도 없습니다. 영국에 있는 700만 마리의 고양이 중에 1마리일 뿐 입니다"
하지만 이후 4년간 같은 증상으로 집고양이 62마리가 더 죽는다.
그리고, 1996년 2월. 10명의 젋은이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하거나 중증 상태에 빠진 사실이 발견된다.
영국 국립 크로이츠펠트-야곱명 감시국 국장인 로버트 윌
"그들의 뇌 조직은 소 해명상 뇌증(광우병)이 소의 뇌에 일으키는 손상의 패턴과 닮았다"
그리고, 3월 19일
존 패티슨을 의장으로 한 광우병 자문 위원회의 회의에서 과학자들이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항변하는 영국 내각 고위 각료들과 달리 자문 위원회의 과학자들과 의사들은 30개월이 넘는 모든 영국산 소를 도축해야 한다고 영국 정부에 권고한다.
결국 1996년 3월 20일 영국 의회는 쇠고기 섭취를 통해 광우병이 인간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음을 공식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1980년부터 1996년까지 엄청나게 소비된 광우병 감염 쇠고기. 소의 뇌와 척수, 비장, 편도선 등 이른반 광우병 위험물질(SRM)에 대해 소의 나아외 관계없이 식용을 금지한 것이 1989년부터 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간 광우병 환자들이 속출하기 시작한다.
그제야 보다 강력한 예방 조치에 나서는 영국정부
인간 광우병이 수혈이나 외과 수술 장비를 통새 쉽게 감염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이 의견을 수용하여 수혈용 혈액에서 감염경로가 될 가능성이 큰 백혈구를 제거하고 보건부 외과 수술 장비 소독에 2억 파운드를 투자하는 등 인간 광우병이 발생할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재까지 영국에서 인간 광우병에 걸린 환자는 공식적으로 165명. 그 중에서 수혈을 통해 걸린 세명의 환자와 2007년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4명, 그리고 또 다른 1명이 포함되어있다. 1990년 당시 농림부 장관이있던 존 검머는 친구의 딸 이었던 엘리자베스 스미스가 인간 광우명으로 사망하는 걸 지켜보게 된다.

비록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고 하더라도, 발생 위험의 '가능성'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는 본 받아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최고의 대비책이 아닐더라도 최선의 대책을 수립하는 모습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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