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포스팅 : 아날로그적 삶으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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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적 삶으로의 회귀
이 글이 정확하게 100번째 포스팅이네요. 절대주소로는 103번째지만... (두개를 지운 모양인데, 기억이... 흐흐흐)
100 이란 그 상징성 중에 "완전·충족·극을 다한 수"라는 말에 빗대어 하나의 작은 다짐을 어떤식으로 실천하고 있는지를 포스팅합니다.
2006년 말부터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나름의 원칙을 정해서 바라보고, 예년과 달리 계획이라고 하는걸 세워보기도 하고, 이를 지켜나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저(많이 좋아졌습니다. 뿌듯.)를 보면서 무언가 다른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쫓기듯 살아가는 삶이 아닌 다른 삶에 대한 욕구이겠지요.
그 중 저에게 있어 큰 변화는 바로 아날로그적 삶으로의 회귀입니다.
그렇다고, 아직 완전히 디지털적 삶을 포기하지는 못하였습니다.(어쩌면 영원히 포기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핸드폰 사용중이고, 아직 컴퓨터 오래하는 다분히 디지털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삶이지요.(마눌쟁이님께서는 아마도 '택두 엄는소리 하시네'라고 하실겁니다. 동갑의 무서움.)
그러나, 나름 아날로그적인 삶의 방식의 하나로서 선택한 것이 노트기록입니다.
지난 2006년 9월부터 시작하여 업무노트를 쓰기 시작한 것이 이제 3권째이며, 중간중간 생각나는 단상이나 좋은 스크랩꺼리들을 적는 노트를 쓴지가 1년 정도 되어갑니다.

사진으로 보는 아날로그적 삶.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은 제 생각들이고, 붉은색은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사진 오른쪽 구석탱이에는 "욕지거리"입니다. -_-;
의식적으로 디지털을 조금 더 멀리하고, 아날로그적으로 살아보려는 이유에는 어딘가에 구속됨없이 조금은 더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고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개똥철학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처음 컴퓨터를 가진 날.
처음 삐삐를 가진 날.
처음 핸드폰을 가진 날.
디지털적인 삶은 인간이 영위할 수 있는 편안함을 추구하고 즉답성을 요구합니다. 검색했는데 안나오면 짜증내고 승질부리고, 화냅니다. 하지만,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아날로그적으로 삶을 바라보면 허허하고 웃어 넘어갈수 있고, 느리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수있고, 내 손으로 기록한 나의 일생이 하나의 노트에 살아서 숨쉬는 호흡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조금은 불편하게 조금은 느리게. 그러나 내가 가진 소신과 원칙을 저버리지 않기위하여 아날로그적 삶을 더 갈구하고 더 추구하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네이버 오픈백과 : 100의 의미
참 부러운 Elfs 님~
뭐가용?
딸내미가... ㅋㅋㅋ
빈이보다 100000000000 배쯤 더 이뿐 가을이가 있습니다...^^;;;
(당분간 꼬르륵....ㅡ.ㅡ;
캬캬캬~ 비니의 미모에 대적을 하시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