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히어로즈(Heroes)" 팬들은 Heroes를 방문하여 주십시요. 블로그 물적분활 중입니다. :->

한국 양궁의 비밀과 양궁 규칙의 변천사

from Ji@memo 2008/08/15 23:07
한국 양궁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여자단체전은 자그마치 올림픽6연패를 달성하였으며, 남자단체전은 올림픽3연패를 달성하였습니다. 오늘 끝난 남자개인전에서 박경모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어제 여자개인전에서 박성현선수의 은메달과 윤옥희선수의 동메달을 합하여 금메달2개, 은메달2개, 동메달1개를 따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픽에 나가면 당연히 금메달을 따는 종목이 '양궁'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보기에는 개인전에서 중국과 우크라이나 선수에 밀려서 은메달에 도달한것을 두고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정한 거리 밖에 있는 과녁이나 표적을 겨냥하여 활을 이용, 화살로 쏘아 맞히는 경기이며, 한국의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양궁. 1963년 국제무대에 발을 내딛기 시작한 한국은 첫 출전한 세계대회인 제3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서 세계적인 강호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양궁(한자: 洋弓)에서 유독 한국의 이름이 그렇게 커보이는 감추어진 비밀과 양궁 규칙의 변천사를 친구가 보내준 메일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출처를 모릅니다.(아시면 좀 알려주십시요) 그리고, 엄청나게 깁니다.


한국 양궁의 비밀. (대한양궁협회 서거원 전무님의 이야기라고 알려진...)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등반자의 수가 갑작스럽게 상승한 이유는 장비의 과학화와 베이스캠프 설치위치의 변화로 이야기되는 발상의 전환이었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 양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양궁 지도자(어쩌면 모든 리더들에게)에게 5가지를 강조한다. 최소한 10년 뒤의 미래를 내다보고 국내외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통찰력과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수 있는 창의력, 글로벌 능력, 조직생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세 가지, 즉 엄격한 도덕성, 신뢰, 성실성에 마지막으로 위대한 비젼과 꿈을 실현시킬수 있는 열정이다.

한국양궁 대표는 열 달간 열 번의 대회를 치러 선발되는데 그 과정이 산고와 같다. 각 방식이 다른 대회를 통해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활을 쏠 수 있는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며, 그 과정은 극히 투명하게 이루어져 실력과 능력만 있으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이루어진다.


mor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궁 경기규칙의 변천사 (2006년 당시 양궁에 대한 교육을 하는 분의 인터뷰에서 발췌되었다는...)

올림픽에 양궁이 채택되기전 양궁 규칙은  30, 50, 60, 70미터(여자부, 남자부는 30, 50, 70, 90미터) 경기로 각 거리별로 36발씩 발사하여 1440점 만점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한국선수가 다 메달을 독식하였다.

1.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바꾸었다.
2. 올림픽 라운드으로 바꾸었다. 64강, 32강, 16강, 8강, 4강, 결승으로 바꾸었다.
3. 국가대표수를 4명에서 3명으로 줄였다.
4. 표적지를 바꾸었다.
5. 퀄리피케이션 라운드에서 통과한 선수들 중 한 국가에서 2명이상 출전못하게 했다.
6. 양궁 경기장을 바람이 지저분하게 부는 곳에 설치했다.
7. 양궁 경기장을 쏘는곳과 표적지의 바람이 다른 곳에 설치했다.
8. 발사수를 줄이고, 준비시간도 줄였다.


more..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8/15 23:07 2008/08/15 23:07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하세요
이 글의 관련글

Trackback Address >> http://jiself.com/trackback/847

  1. 김익돌 2008/08/16 00: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진 글이네요!

    •  address  modify / delete 2008/08/16 22:41 Ji@self

      저 글을 받고 난 다음부터 양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답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