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2web님의 이벤트(서적을 주신다는데...)에 트랙백을 휘리릭 날리신 강자이너님의 『블로그란 XXX다』를 읽으며(그림으로 표현한 수양록 감동임다~ 멋쟁이 강자이너님), 나에게 블로그란 무엇일까를 한번 생각해본다.
일상의 기록[영화와 책들에 대한 Review, 가족들의 이야기, Photo 등...]과 생각을 남기기도 하고, 좋아하는 드라마를 깊숙하게 파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만한 강좌를 해보기도 하고, 그를 통해서 몇푼의 수익 창출도 기대하는 비빔밥같은 현재의 『Ji@self의 세상보기』.
블로그는 나에게 무엇인가?에 대한...
『2007년엔 7가지 일을 하고, 시간의 70%를 투입하여 주위를 70% 변화시킨다.』는 거창한 시작구호와 함께 시작한 블로깅.
7개월이 지난 지금 가족과의 제주도 여행과 간단하지만 쓸수 있는 업무 매뉴얼, 재미난 블로그의 시작, 회사일 중 하나의 안정화 단계 진입 등... 4가지를 준 마무리하고 있으며, 남은 3가지에 전심전력을 다해보려고 계획만(?) 하고 한다.
필자의 경우...
말하거나, 대답하고 난 이후 알코올의 증발처럼 기억이 날아가버린다.
단기기억에 담아둔 말들중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말은 아주 작다.
그래서, 『작심삼일』고사성어에 전형적인 인간이다. 계획만 거창하고 항상 끝은 희지부지되는... 험 -_-;
이런 나는 계획의 기억을 담아두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시작했고, 지금 담겨진 400여개의 생각들이 나의 기억이며 계획이고 실천의 결과물이다.
『작심삼일』 하더라도 계속 삼일마다 다른 작심을 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블로그란 "기억의 저장공간"이며, 스스로에게 소통의 이야기를 건네는 감각 우뇌인것이다.

가끔. 나 자신에게 묻는다. 3일마다 다시 결심하는 건 나에게 무리였나? 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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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과거를 듣기, 미래에 말걸기
Tracked from melotopia 2007/08/06 15:27 delete최근 읽고 있는 책은 벽초 홍명희 선생의 "임꺽정"이랑 움베르토 에코의 "칸트와 오리너구리"이다. 지독하게 안읽히는 책들인데, 아무튼 나름 재밌기에 읽고 있다. 벽초 선생은 이미 작고하셨고(1968) 움베르토 에코는 나이가 아주 많은 분이다. (1932년생) 이런 분들의 책을 읽다보면, 아주 오래전에 작가가 말해준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 분들은 반대로 미래 세대인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이다. 작품을 읽고 느낀 점이 있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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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웹툰] 블로그는 XXX다? 강자이너에게 물었다.
Tracked from 강자이너 일대기 2007/08/07 02:29 deletein2web님께서 진행하고 계신 도서이벤트에 강자이너도 참여해볼랍니다. 군대시절 정말 저어어엉말 할 것이 없던 그 때, 내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었던 유일한 수단이었던 '수양록'.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에겐 정말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일병때까지만-_-;;) 이제 강자이너에게 수양록은 없지만 이렇게 마음대로 이것 저것 쓸수있는 '블로그'가 생겼습니다. 블로그란 나를 기록할 수 있는 '수양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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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에 길을 묻다 - 자기경영"을 방문한 블로거가 10,000명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Tracked from 블로그에 길을 묻다 - 자기경영 2007/08/07 14:48 delete7월 10일 www.mindcoach.pe.kr라는 도메인으로 태터툴즈에 제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이후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어요ㅋㅋ 30대 후반에 가까워지면서 쉬 흔들리지 않는 마흔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해서 "블로그에서 길을 묻다 - 자기경영"이란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뭐 별것 없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21일 동안 10,000여분이 찾아주셔서 작은 이벤트를 해봅니다^^ 이벤트 기간은 방문자 수가 20,000명이 되는날까지입니다. 어제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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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란? 이벤트를 마치며...
Tracked from 블로그에 길을 묻다 - 자기경영 2007/08/18 03:47 delete블로그란? 이란 주제로 처음 이벤트를 시작할때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몇분 참석한하면 어쩌나... 주제가 너무 무거운건 아닌가... 기우였습니다. 참석하신분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참 다양한 생각들이 트랙백으로 들어오는걸 보면서 다시한번 블로그란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란? 대화(커뮤니케이션)이다 삶의 포커스이다 소통을 위한 공간이다 마주보기다 웹2.0을 대표하는케이스... 수양록이다 내글을..


ji@self님 블로그란 기억의 '저장공간'이다 공감이 팍팍 가는 정의입니다^^ 음~~ 댓글로라도 책 신청하시구요 필요 없다면
안하셔도 되지만... 그리구 서로 링크하심 어떨까요^^
취지가 너무나 좋은 이벤트를 기획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다시 한번 "작심삼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끔 제 블로그를 돌아보는데,
그 때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그 때 이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을
그 때 이런 다짐을 했었다는 것을
그 때 이런 사람과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NoSyu님의 글을 읽으면 깊은 이해와 넓은 관조를 느낄수 있어 자주읽고 있습니다. ^^
제가 쓴 글과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한개 엮어놓고 갑니다.
좋은 생각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 남겨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심오한 책을 통하여 생각을 심화해가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오오~멋진 정의십니다-_-b
차곡 차곡 기억을 정리해가다 보면 그 자체로 멋진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요?^^
하루살이성 기억을 가진 저로서는... 어딘가에 적어놓지 않으면 자꾸 자꾸 잊어버렸답니다.
그러다보니, 어딘가에 적는 행위 자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하나의 작은 힘이 되지 않았나하는 마음도 든답니다. ㅋㅋㅋ
박수~!!!
정말 그래요.
2007년도를 어떻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같은데,
정말 기억이 벌써 가물거리네요.
예전 글들을 다시 읽어보면, 이게 정말 나인가 싶기도 하고...
적어도 2007년은 Ji님의 블로그를 알게된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 싶어요.^^
^0^ 감사합니다.
에이왁스님의 블로그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하거나 바라보지 못한 일상을 담아주시는 점. 부럽습니다.
ji@self님의 해당 포스트가 8/7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오홋~ 감사합니다.
저는 기억 저장용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흐흐
멀티플레이에 약한 저로서는 한곳에 모든것을 모아두는 편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