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에 대한 연재입니다.
4-1. 메시지 연습해보기(30초 TEST)

우리는 이전까지 GAME의 앞에 두가지 대주제인 G와 A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얻고자 하는 바를 정의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상대인 청중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M = Message에 대한 것. 즉,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하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멕킨지에서 이야기하는 엘리베이터 테스트에 대한 것을 좀 알아보도록 하지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30초 사이에 상황을 요약하여 명확히 정리를 해보라는 것으로서, 다음의 예시를 통해 어떤한 메시지를 전달 해야 할지에 대하여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대리는 정부장에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30초) 사이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미나 참석을 위한 호텔 예약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요일 밤과 수요일 밤만 예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월요일 밤 예약은 이미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호텔에도 확인을 해보았으나 부산 벡스코의 세미나가 중복되면서 예약 가능한 곳이 한곳도 없습니다. 뭐. 여관은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항공시간표에 따르며 화요일 아침 9시 30분 항공편이 있으며, 이 항공편을 사용하면 공항 도착시간은 10시 30분으로서 세미나가 12시에 개최되므로 이동시간이 1시간정도 소요될 것이므로 세미나참석은 무난할 것입니다. 그런데, 월요일이 혹시 결혼기념일 이라고 하지 않으셨씁니까?’
자. 이런상황에서 정부장은 어쩌란 말입니까? 김대리는 도대체 무슨 메시지를 정부장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__- 한마디로 안습입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해답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요약이라고 합니다.
정부장은 세미나에 참석해야합니다.
월요일은 정부장의 결혼 기념일 입니다.
세미나는 화요일 12시에 부산에게 개최됩니다.
항공편은 화요일 아침 9시 30분에 있으며, 공항에 도착하여 세미나 장소까지 이동하여도 12시전에 도착 가능합니다.
호텔은 화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월요일은 정부장의 결혼 기념일 입니다.
세미나는 화요일 12시에 부산에게 개최됩니다.
항공편은 화요일 아침 9시 30분에 있으며, 공항에 도착하여 세미나 장소까지 이동하여도 12시전에 도착 가능합니다.
호텔은 화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를 종합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월요일 저녁에 가는 것보다 화요일 아침에 출발하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그때 출발하여도 세미나 참석이 가능하며 호텔 예약에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결혼기념일에 가족과 함께 있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잘하는 것이 "요약"이며, 부족한 것이 "종합정리"라고 합니다.
(왜 그런데, 라고 물으신다면... 뭐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컨설팅에 대한 Inuit님의 포스팅(http://inuit.co.kr/1200)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저희들이 컨설턴트라고 하는 존재에게서 듣고 싶어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요약"이 아니라, 문제의 "종합정리" 라고 생각됩니다.
무엇이 문제이며, 그 문제를 어떤 식으로 정의할 것이고, 이를 어떤식의 가설을 통하여 증명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이 아니라, 증명된 수많은 결과에 대한 "종합정리" 그것이. 바로 맥킨지 가진 흔히들 이야기하는 "컨설팅"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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