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토론이란?
- 토론 [討論] 이란? [명사]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함. 이라고 국어사전에 정의되어있습니다.
- 어떤 문제점에 대하여 상대가 존재하지 않는 혼자가 아닌 상대가 존재하는 여러 사람이 각각의 다른 의견을 말하며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로 토론인 것입니다.
1. 토론의 중요성
- 살아 남은 기업과 죽은 기업의 차이는 단 하나라고 합니다. 하나. 대화가 활발한 토론문화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며, 둘. "토론의 기술"이 기업과 사람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점입니다.
2. 토론시 지켜야할 원칙
- 잘 듣기 (끼어 들지 않기)
대한민국 토론문화에서 가장 잘 되지 않는 것중의 하나가 아닐까? 누군가와 무엇에 대하여 토론시에 그의 말허리를 잘라버리고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모습은 텔레비젼 화면속에서 일상의 수많은 회의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한국말은 항상 끝말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끝말까지 가기전에 끼어들어 버려서 결국은 서로간에 얼굴을 붉히게 되는 격론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 우호적인 태도 (비방하지 않기)
얼마전 들은 이야기이다. A라고 하는 친구는 말이 좀 어눌하다. 그는 생각이 진행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말이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므로 상대방이 듣기에는 좀 어눌하게 들릴수도 있다. B는 이러한 A의 태도가 평소에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하나의 문제로 인하여 서로 토론을 하게 되었는데, B는 A에 대하여 평소 가졌던 감정을 말에 실어보냈고 둘은 격하게 싸울수 밖에 없었다.
- 자유로운 발언 (어떤 이야기도 가능)
토론시 무슨 말 인가를 하고 싶을 때, '혹시 이 의견에 누가 반기를 들면 어쩌지?', '다른 사람이 이 의견에 수긍해줄까?' 등등의 생각들이 일단 먼저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유로운 발언이 아닌 앞뒤를 가늠해보고 말을 하게 된다.
앞뒤를 가늠해보면서 이미 내 말은 처음에 들었던 그 말이 아닌, 한번 이성의 필터에 의하여 걸러진 상태가 되어 나오게 된다. 하지만 그 이성의 필터가 다분히 자신의 말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면 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식의 발언이 되어버려, 생산적인 토론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서로에 대한 인정 (내 생각과 다를 뿐)
같은 사안을 보더라도 의견은 다를 수 있다. 같은 사안에 모두가 같은 의견을 내놓을수 없다. 곧 그들(생각이 다른)을 인정해야한다. 쉽지 않다. 하지만, 인정하고 그 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바로 토론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이 아닐까?
대다수가 올바르다고 말하는 진실이 결코 진실이 아닌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수없이 보아왔다. 대다수가 지배하는 다수결의 원칙이 소수자의 의견마져 무시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 계급장 떼기 (토론시 모두가 평등)
기본 원칙중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회의에 들어가거나 토론에 참여하여도 상위 직급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은연중에 그의 눈치를 살피게 된다. 이는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http://jiself.com/234)"에서와 같이 지금의 이야기가 은연 중에 나를 평가하는 하나의 잦대로서 작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또한, 토론시 나온 수많은 의견들중에 하나가 결정되는 PROCESS가 아니라 계급장이 높은 사람의 이야기가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분위기이면 어느 순간 토론은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업무지시를 받는 자리로 바뀌어 버리게 된다.
3. 정리
- 잘 듣기 (끼어 들지 않기)
- 우호적인 태도 (비방하지 않기)
- 자유로운 발언 (어떤 이야기도 가능)
- 서로에 대한 인정 (내 생각과 다를 뿐)
- 계급장 떼기 (토론시 모두가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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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당연히 괜찮습니다. ^^
해보시고 결과 알려주세요~
계급장 떼는 것이 가장 어려울 듯 합니다.
상급자일 경우, 주눅들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하급자일 경우, 목에 힘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무엇보다, PT기회가 줄면서, 혀도 굳고 언어선택도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급이 깡패다" 하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실무진끼리 서로 협의하고 논의하고 토론하여 결정한 사항을 깡패직급에 해당하시는 분께서 와르르 무너뜨려버리면 한동안 아노미상태가 유지되더라구요... 하하하. -_-;
계급장... 그게 제대로 될까요?;;;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우회적으로 진심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_=
안쉽겠죠?
제 경험에 의하면, 시작할때 노프신 분께서 "자자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봅시다"라는 떡밥에 덜커덕 물어서, "궁시렁 궁시렁... 어쩌구 저쩌구"했다가 한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아흐... -_-;
안녕하십니까?
동호회를 막 시작했는데, 토론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찾다가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딱 제가 정리하려던 내용이라 바로 옮겨갔습니다. 괜찮겠지요? ^^;(출처, CCL 표시 했습니다.)
토론을 잘 하는 데에 서투른 우리나라, 거기다가 요즘은 지도자까지도 귀를 막고 있는 답답한 때...
우리 모두가 좀 더 토론을 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내용을 옮겨주신다니 제가 감사를 드려야하는것은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