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태스킹 시대 : 나의 시간관리 방법

2007/07/11 13:48

두구둥! 바야흐로 멀티의 시대가 무르익었다.

맥OS와 함께 등장하고, Windows 3.1이 출현하면서 세상에 그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은 진화를 거듭하여 생활 전반에 그 뿌리를 깊숙히 하기에 이르렀다.

초기 컴퓨터의 능력향상으로 등장하였던 멀티태스킹은 한사람이 한번에 두가지 일을 수행하는 것으로 재인식되면서 멀티태스킹이 곧 능력을 가늠하는 잦대가 되어버린지도 오래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멀티태스킹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고, 어떤 식으로 생활에 혹은 회사에서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맥os

맥os 이미지 - google에서 이미지 검색




0. 멀티태스킹이란 무엇인가?

백과사전에 정의한 바와같이 한사람이 한꺼번에 두가지이상의 일을 수행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컴퓨터의 능력(Cpu 성능의 향상과 OS의 진화)이 향상되면서 멀티태스킹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1. 멀티의 시대

생활속에서의 멀티는 화장실에서 양치질하면서 소변보기나 응가하면서 신문이나 책읽기, 밥 먹으면서 TV 시청하기, 음악들으면서 공부하기 등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이 되고 있다.

또한, 국민게임인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막멀티", "몰래멀티" 등등으로 자원의 풍족함을 추구하는 게이머들에게 성공시에 돌아올 달콤한 가스와 미네랄의 향연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회사에서 인들 멀티가 예외는 아니다.

회의중에 메일 보내기, 보고서 작성하며 주간 업무계획 수립하기, 분석작업 진행하며 메신저로 대화하기 등으로 인하여 컴퓨터 화면은 항상 몇개의 창이 열려있고, 책상위에는 관련 서류들이 어지럽게 나뒹구는 멀티의 시대인 것이다.

2. 멀티 능력

시대적 요구에 의하여 멀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멀티능력에 대한 이견들도 존재한다.

타임(Time)은 이에 대하여 『멀티태스킹이 인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현상에 대해 하바드의대 교수 출신의 정신과의사 에드워드 핼러웰 박사는 주의력결핍성향(ADT)로 설명하고 있다』는 말로서 뇌에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h19730206님의 말씀처럼 연습을 통하여 어느정도는 극복이 가능하지만, 완전한 멀티태스킹은 그 결과면에서 좋지않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즉, 멀티능력은 단기간 혹은 몇가지 사항에 대한 국한적으로 적용되었을 경우에 성과를 발휘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성과물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역효과를 나타낼수도 있다는 것이다.


3. 뉴스 읽기

최근 나온 뉴스가 이야기한 멀티태스킹 시대에 살아남는 시간관리방법(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7/10/2952298.html)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10가지 시간관리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1. e-메일 체크는 정해 놓은 시간에
2. 멀티태스킹은 나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라
3. 가장 중요한 일, 가장 하기 싫은 일을 먼저하라
4. 멀티태스킹이 불가피하다면 하나는 매우 중요한 것, 하나는 덜 중요한 것을 골라라
5. 자주 방문하는 홈페이지 주소를 가지런히 정리하라
6. 업무 능력이 최고도에 달하는 시간대를 파악하라
7. 자판 두드리기에 대해 생각해보라
8. 일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라
9. 날마다 업무 리스트를 만들라
10. e-메일 수신함은 즉시 비워라


이를, 몇개의 문장으로 재구성 해보겠다.

멀티태스킹은 긍정적 요소가 아니므로, 시간관리라는 측면에서는 좋지않다. 이점은 인정해야한다. 만일, 불가피하게 멀티태스킹을 해야한다면 매우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업무능력이 최고조인 시간대를 파악하여 그 시간에는 한가지 일에 집중하여 일일 단위 업무리스트의 중요한 점을 지워나가야한다. 이를 위하여 업무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업무를 단위별로 나누는 노력이 필요하다.

업무능력이 최고조인 시간을 제외한 시간중에 어느 특정시간을 정하여 e-mail을 체크하고, 수신함을 빠른 시간내에 정리하고 업무에 복귀하는 것도 하나의 tip이다.


4. 멀티태스킹 시대에 나의 시간관리 방법

1) 월간 기본 계획을 세워라.
 - MS-Excel을 이용하여 월간단위 기본업무계획을 수립한다. 상단에는 당일 해야할 중요한 일을 명시하고, 회의, 덜 급하지만 중요한 일을 기록하는 순서로 작성한다.

주간업무계획

월간단위 업무를 주간별로 풀어놓은 것



2) 업무 우선순위를 배정하라.
 - 상기의 월간 기본계획에 기반하여 일일 단위 우선순위를 배정한다. 월간 기본계획에 들어간 업무들은 중요한 일들이므로 업무집중화시간인 오전10시부터 12시사이에 통상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3) 일일단위로 업무내용을 노트에 기록하라
 - 노트 기록시에는 회의시에 나왔던 중요한 코멘트나 process의 구성등을 기록하여 향후에 인식하기가 편하도록 하고 있다.

 - 노트에 기록된 일일 업무내용은 퇴근 직전에 일일 업무보고 자료에 입력하여 최종 정리를 하는 것이다. 일일 업무보고 정리시에는 "일반업무", "system부문", "기타"로 구분한다.

 - 이때, issue 사항이 있으면 기록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4) 중요하지만 덜 급한 프로젝트성 업무에 별도의 시간을 배정하라.
 - 업무을 진행하다보면 통상 목에걸린 일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급하지 않은 일도 존해한다. 이러한 일들은 프로젝트성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별도의 시간배정을 해주어야한다.

 - 월간 기본계획 수립시에 특정요일을 지정하여 오전이나 오후시간에는 덜 급하지만 중요한 일에 시간을 투자해주어야한다.

5) 불가피하게 멀티태스킹 해야할 경우에는 완벽이 아닌 최선을 목표로 삼아라
 - 완벽한 보고서를 원한다면 투입해야할 시간이 5시간이다.
 - 최선의 보고서를 원한다면 투입해야할 시간은 그 20% 이하이다.

 - 완벽한 보고서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변수는 존재하게 마련이고 이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최선의 보고서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불가피하게 멀티태스킹으로 업무를 진행해야한다면 최선의 보고서가 만들어지도록 해야한다.(그렇다고 계산에 오류나 수식의 오류를 그냥 넘어가라는 것은 아니다)

6) e-mail에 대응해라.
 - 이전글에도 밝힌바와같이 e-mail에 지배를 받을 것이 아니라, e-mail에 대응하라. 최근 많은 회사에서 업무지시 및 보고등이 e-mail로 이루어지면서 mail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 시간관리라는 측면에서보면 한참 열심히 한가지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가 방금 도착한 따끈따끈한 e-mail로 신경을 분산시켜보리면 막멀티후 동시타격을 받을수 있다.

 - e-mail은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만 읽어라.


5. 종합정리

멀티태스킹이 하나의 능력의 척도로 받아들여지고, 요구되는 시대에 자신만의 멀티태스팅에 대응하는 시간관리법을 익혀서 모든 사람들이 재미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쉽지않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으로 인한 매일 지쳐가는 자신의 모습이 아닌 시간을 관리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야할 것이다. 그것이 가정의 평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_^


(오전에 중요한 일을 처리해놓았더니, 짜투리 시간이 남아서 회사에서 포스팅을 작성한다. ^0^ 잇힝~)





[참고한 읽을거리들]
멀티태스킹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100.nhn?docid=724128
멀티태스킹 시대에 살아남는 시간 관리법: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87932l
인간의 능력 멀티 태스킹은 과연 가능한가? : http://blog.naver.com/h19730206?Redirect=Log&logNo=10019435970
[직장생활] 나만의 멀티태스킹 노하우! : http://blog.naver.com/cardrookie?Redirect=Log&logNo=80036791142
멀티태스킹의 달인이 되는 법 : http://kr.blog.yahoo.com/sshthz/1883
멀티태스킹은 능력? 뇌에 과부하 걸린다 : http://www.hani.co.kr/arti/happyvil/happyvil_news06/97550.html
최고의 멀티태스킹 능력 : http://me2day.net/truefeel/tag/%EB%A9%80%ED%8B%B0%ED%83%9C%EC%8A%A4%ED%82%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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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elf Ji@memo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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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1 18:35
  1. 이 글을 회사 업무 시간에 짬내서 쓰신다는 것 자체가 멀티태스킹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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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헤헤헤~ 그런가요?

    기본적으로 설정해놓은 일의 시간이 3시간이었습니다. 헌데, 여차저차 어영부영하다보니 2시간만에 마무리가 되었지요.

    짜투리 시간 1시간... 그것이 저에게는 무언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듯합니다. ^^

    (점심시간 조금 더 투자했습니다)

  3. 기업에서의 인재상에도 그대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과거 산업시대에는 분업화로 인하여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필요로 했고 하나의 일에만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했지만 현대 사회에서의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공감가는 내용 커리어블로그 추천포스트(랜덤)로 등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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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을 가진 사람. 그것이 필요한 시대는 과거 산업시대에 기반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대의 사회는 이와는 다른 멀티적인 능력(이런저런 것에 대한 분석도 하고, 기획도 가능하면서 현장실무를 처리할 줄 아는)을 요구하는 것이겠지요.

    편협한 시각이 아닌 넓게 바라볼수 있는 눈을 가지는것. 그것이 진정한 멀티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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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니

    움... 점심시간에 포스트가 올라오니... 1착 리플을 못달그 있;;;;;;;

  6. 등수놀이 아싸~

  7. ji@self님의 해당 포스트가 7/12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8. 감사합니다.

  9.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87932
    중앙일보 링크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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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