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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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이라고 부르기엔 정도가 약하지만, 최근 기억력에 대하여 느끼는 단상이다.
"며칠전 읽었던 책의 감동적인 내용이 아침에 기억나지 않는다."
"누군가와 업무적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으나, 돌아서서 무슨 얘기를 하였는지 하는 기억은 꼭 결정적으로 바쁜 때 되살아나서 사람을 힘들게 한다."
"아이와 약속을 했지만, 막상 때가 되면 무엇을 약속했는지 기억이..."
네이버 백과서전에 따르면, 『최근의 심리학에서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나누어 생각한다. 예를 들면, 전화번호부에서 새로 본 전화번호를 전화 다이얼을 돌리는 동안만 보유하는 것은 단기기억 작용이며, 이전의 자기집 전화번호를 장기간에 걸쳐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장기기억 작용이다.
단기기억에는 용량의 한계가 있는데, 숫자나 문자, 단어의 경우 약 7개 정도가 그 한계이다. 이러한 한계를 기억의 범위(memory span)라고 한다.
또 단기기억은 유성(有聲)이든 무성이든 복창(復唱)하지 않으면 급속하게 감쇠하여 약 18초쯤 경과하면 거의 소멸되어 버린다. 소멸하기까지 그 일부만이 장기기억이 되어 그 후 오래 동안 보유된다. 따라서, 복창을 반복하는 것은 장기기억이 되는 율을 높인다.』고 한다.
기억의 지속성(망각률)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기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급격하게 내려가버리는 그래프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통상 1시간이내에 50%이상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억의 3단계라 불리우는 『받아들이기 - 가지고 있기 - 불러오기』를 이해한다면 단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기억력을 향상(아니 유지)시키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기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아래의 대답을 참고 해야할 것이다.
읽는 것의 10∼20%를 기억한다.
듣는 것의 20∼30%를 기억한다.
보는 것의 30∼50%를 기억한다.
보고 듣는 것을 동시에 했을 때 50∼60%를 기억한다.
머릿속으로 정보를 재구성할 때 60∼80%를 기억한다.
실제로 관련된 행동으로 옮길 때 80∼100%를 기억한다.
-- 생각정리의 기술 - 마인드맵중에서
단순히 읽고, 듣고, 보는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50%이하의 기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동시에 시행하거나, 머릿속으로 정보를 재구성하는 절차 혹은 실제 행동으로 연결시켜야만 단기기억에 들어있는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옮길수 있을 것이다.
일부로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면서 자기 합리화 시키는 증상은 뭐라고 하나요? >_<
긍정적 건망증 아닐까요?
나에겐 긍정적이니까... ㅋㅋㅋㅋ
그래도 잊을 수 있어서 사람이 미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망각의 강에 놓아두어야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구별없이 깜빡깜빡하는 문제가 좀 있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