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 광대

2007/07/07 00:04
이준익 감독의 영화로 2005년 12월 29일 개봉하여, 2006년 3월 5일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화 흥행 기록[1,230만 명]을 수립하였고(이후에 괴물[1,302만 명]에 밀리긴 하였지만, 블록 버스터가 아닌 영화로서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대종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을 얻었으며, 성적 소수자인 동성애자와 그들을 소재로 한 영화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왕의 남자"에서 감우성과 이준기가 맞았던 역활. "광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공길과 장생이라는 광대를 통하여 세상을 비판한 작품으로 기억한다.

왕의남자


리쌍의 명반이라 불리울 수 있는 3집. "Library Of Soul"에 수록된 노래로서 "내가 웃는게 아니야"와 더불어 최고의 음악으로 손가락을 추켜세우게 만드는 노래가 바로 "광대"이다.

"내 이름은 광대, 내 직업은 수많은 관객, 그 앞에 웃음을 파는 일"라는 도입부 가사처럼 그들은 웃음을 파는 일을 하지만, 진솔하며 참된 삶을 살아가고자하는 그들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아닌가 싶다.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실함을 담아낸 랩으로 듣고 있으면 단순하지만 그래서 더욱 고급스러움마져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진실된 그들의 무거운 어깨가 느껴지는 "광대"

왕의남자에서의 공길과 장생처럼 리쌍도 서로를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둘의 힘이 모여졌을때 셋 이상의 힘을 열정과 에너지를 분출하는 듯하다.



뮤직 비디오에서는 웃찾사의 "희한하네" 팀의 이재형씨가 맞아서 사람을 웃기는 직업으로서의 개그맨을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오- 내가 웃고 있나요? (think it s funny?)
모두 거짓이겠죠? (think it s funny?)
날 보는 이들의 눈빛 속에는 (oh!)
슬픔이 젖어있는데.. (don t you worry) 헤이-

(개리)
내 이름은 광대, 내 직업은 수많은 관객, 그 앞에 웃음을 파는 일
슬퍼도 웃으며 내 모습을 감추는 게 철칙. 오- 이런 내 처질,
손가락질 하며 날 모욕해도 더 크게 웃고 난 땀으로 목욕하고
음악이 꺼지고 막이 내리고 밤이 오면 별빛에 몸을 씻고 눈부시게
광낸 구두를 신고 달에게 청혼하듯 손을 내밀어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달려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흐르는 이 시간에
외롭게 홀로 핀 꽃 한 송이에 난 반해 사랑을 나누려 나는 간다네

(BMK)
**세상을 넘어 시간을 멈추고 세상을 넘어 신나게 춤을 춰봐
세상을 넘어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그래 그래 그렇게~~

(개리)
무대 위에 서면 우린 때론 정반대 내가 관객이 돼. 사람들의 얼굴에
상상의 그림을 그려 물감을 뿌려 저 불타는 이십대의 청춘은 내일이면
이 사회의 첫 줄을 이력서 쓰며 인생을 시험보고 저 순진한 사랑의 초보
애인있는 남자와 눈 맞어 사랑에 빠져 슬픔을 기다리네 (come on baby)
너와 나 모두 왕의 옷을 입어도 신하가 되버리는 현실에 혼신에 힘을 다해
헌신에 오늘 술 한잔하면 내일은 물 한잔으로 버텨야하지만,
일단은 오늘 또 마시네 아픔이 싹 가시네



참고 : 위키 - 왕의남자 /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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