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런 회사 절대 들어가지 마라

2007/05/29 11:25

최근 야근부대원으로 보직변경되어버린 필자의 입장에서 "야근만이 살길이다"는 왠지 상투적으로 들려온다. 왜 야근을 하고 있는지, 그 야근의 효과가 얼마나되는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기 보다 지금 당장 내 눈앞에 누군가가 있어야만 편안함을 느끼는 회사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월급(그렇다고 많이 주는 것은 아니다)을 받고, 적지 않은 시간(집에 있는 시간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을 회사에 투자하지만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하는 궁금증과 이 곳이 정말 좋은(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회사인가에 대한 고찰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발견하였다.



0. 도발

제목 자체가 도발적이다.(그래서 클릭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레이싱걸의 쭉쭉빵빵효과를 기대하는 낚시용 뉴스인가 하는 마음이 들었다. 호기심이 생겼고, 클릭했다.


1. PSC 개념

회사를 P(Pay:월급), S(Safety:안정성), C(Career:경력) 라는 3가지로서 객관적인 시각한번쯤 돌아보게 만든다. 단순히 3가지만으로 회사라는 조직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한점도 있으나, 샐러리맨들이 느끼는 추상적이거나 비유적이지 않은 개념으로 본다


회사생활


2. 뉴스의 말

"사치스럽다"는 비난을 받더라도 '들어가서는 안 되는 회사'를 가려내는 작업이 필요한 이유는 또 있다. 궁극적으로 그런 '나쁜' 회사들이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다.

도대체 취직해서는 안 되는 '나쁜' 회사란 어떤 것일까. 아마도 이런 회사들이 아닐까.

▶회사는 돈을 벌면서 직원에겐 인색하기 짝이 없는 회사
▶안정성이나 성장 비전도 없어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회사
▶직원 교육을 등한시해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회사
▶인간성을 황폐하게 하고 삶의 질을 모르는 회사.


▶ 내 배만 가득 채우고 시침‘뚝’ - 놀부회사
  막강 관리팀 "경비 아껴쓰라" 닦달
  월급날 온갖 생색내기
  인센티브 미끼 던지며 경쟁 부추기기
  구조조정때 사람부터 내보내기
  툭하면 비상경영, 임금동결

▶“당신 말고도 일할 사람 줄섰어” - 오래 못 갈 회사
  차세대 아이템이 없다
  학연.지연 등 파벌이 극심하다
  툭하면 "그만 다니고 싶으냐" 협박
  변화엔 둔감, "못 바꾼다" 쇠고집
  이직률이 높다
 
▶“직원은 소모품 무한정 빼먹자” -직원 안키워주는 회사
  입만 벌리면 "핵심 인재육성"
  홈페이지 인재상은 늘 "공자님 말씀"
  교육은 안시키며 "일하는게 배우는 것"
  명문대 출신이면 무조건 선호
  타사로 이직한 직원엔 "회사가 다 키웠다"

▶ 데이트할 시간마저 없어서야 - '웰빙' 할 수 없는 회사
  관리자 왈 "공사를 구분해라"
  정문에서 피켓시위
  00 인재사관학교
  체력단련비는 주면서 체력단력 시간은 주지 않는다
  문화상품권 한장 돌리면서 온갖 생색



4. 결론

결론은 버킹검. -_-;

아직 회사에 입사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위의 뉴스를 눈여겨 볼만하다. "정말 저러할까?"라는 의문은 신입사원 연수가 끝나고 현업에 배치되는 순간 여지없이 "그러하다"라는 실제로 다가온다.

회사는 이익을 만들어내야하는 곳이기에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정글이며,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쟁터이다. 전쟁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으로 위에서 거론한 부분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할 것이다.

회사에 이미 입사한 사람이라면, 이미 경험적으로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당장 회사밖으로 나가는 무모한 용기를 부릴 필요는 없다. 이제 우리는 회사의 진면목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본 것이므로, 미래의 나를 위하여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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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실은 냉혹하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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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아주 냉혹하답니다. ^0^

  3. 전에 모 게임포털회사에 다닐때 실장님이 노처녀였는데 집에를 안가셔서리...
    야근이 당연한 분위기였죠 ^^; 정상적으로 퇴근하는 사람들이 눈치를 봐야했던 기억이 @.@
    어떤 직원들은 낮에 널널히 놀다가 퇴근시간 후 저녁먹고부터 일하기 시작하기도 했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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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많이도 바라지 않지만, 직원들을 위한 시간을 주지않는 회사는 정말...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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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니

    무모한 용기를 부린 댓가를 한바탕 치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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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____^

    무모함이 더 빛나는 것일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