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와 교보문고 창원점을 다녀오다

2007/04/15 01:24
꼬맹이 빈에게 보내는 아빠의 편지 를 몇번 쓰다보니, 꼬맹이랑 토요일이면 매번하던 일인 서점에 다녀오는 일을 최근에 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오늘 꼬맹이 빈이랑 교보문고 창원점에 다녀왔습니다.



빈이와 교보문고 창원점을 다녀오다


교보문고 창원점

늦은 시간(오전 11시)까지 쿨쿨 잠꾸러기 모드로 취침을 하다가 마눌쟁이님의 잔소리에 깨었습니다.

"오늘 회사 안간다고, 너무하는것 아냐! -_-"
"음.... -_-"


1. 평소 같으면, 제 차를 타고 갔을텐데, 빈이가 오늘은 아빠 차 보다는 큰 버스를 타고 한번 가보자고하더군요. 하하하. (버스비가 얼마인지 오늘 알았습니다. 어른은 1000원, 꼬맹이는 550원)

2. 평소 같으면, 교보문고와 전략적 제휴사(?)같은 문구점에서 볼펜이랑 노트랑 샀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눌쟁이님의 쌍심지가 무서워서 포기했습니다.

3. 평소 같으면, 까칠까칠한 책의 질감을 손가락으로 충분히 느끼고는 정작 구매는 알라딘이나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하는데, 오늘은 꼬맹이 만화책 한권(피치피치 핏치 2권)과 제 책 2권(블로그 세상을 바꾸다한국보고서)을 카드로 찍 긁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평소 같으면, 마눌쟁이님이 읽으실 간단한 소설이나 에세이를 사오는데 전화를 드렸더니 "골라서 사오라"고 하셔서 아무리 골라봐도 모르겠어서 그냥 들어왔습니다. -_-; 그때문인지 저녁에 마눌쟁이님 기분이 썩 좋지않네요. ㅡ_ㅡ;

5. 평소 같으면, 책 사고 나오면서 서점 입구에 있는 샌드위치 집이나, 우동집에서 간단하게 꼬맹이랑 요기를 해결하는데 오늘은... 캘리포니아 롤을 판매하는 곳(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에서 꼬맹이는 우동, 전 캘리포이아 롤을 먹고 들어왔습니다. ^^ 헤헤헤~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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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내용은 좋은데 좀 졸립니다;;
    ... 아빠가 아이랑 잘 놀아주면 아이가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무척 안정이 된다고 합니다.
    여자아이같은 경우는 남자보는 눈이 높아진다는 설도..있던데, 멋쟁이 사위 보시려면 따님과 갖는 시간을 좀 더 늘려보세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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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하하하~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책을 1/3정도 읽었는데... 나름 재미난데요 ^^
    또한, 빈이가 좋아하는 녀석이면 저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눈이 눈썹위로 올라가서 아빠같은 사람이랑 사귈려고 하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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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니

    음음... 가을이랑 한결이 모두 책을 좋아해서 마트에 가면 항상 책보게 하고 저랑 마눌은 쇼핑을 한다는...^^;;;
    언제 한번 대형서점에 데려가 봐야겠네요~
    책을 좀 보긴 해야할텐데... 한달전 즈음에 산 책을 어제야 다 끝냈으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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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요즘 아이들 책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대형서점에 풀어놓으시면 아이들은 아이들 책을 읽으면 재미를 느끼고 나니님은 나니님이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시간을 보내면... 반나절이 훌쩍 가버릴 것 같답니다.

  5.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는 두번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더군요.
    물론 전 마케팅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했지만 말이죠.
    아주 재미있게 본 책이라 지인들에게 선물까지 했습니다.

    빈이가 무지 좋아 했겐요. 저도 혜민이랑 오늘은 종로 헌책방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갔다온다면 사진 포스트좀 하겠습니다.(근데 가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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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elf

    저 역시, 마케팅이란 것을 잘모르지만 책을 읽는 그 순간은 혼자 왠지 모를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르네요 ^^

    혜민이랑 책방 구경 다녀오신 포스트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