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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적에 실뭉치를 가지고 놀다가(-_-) 실이 엄청나게 꼬인적이 있었습니다.
그 꼬인 실을 풀어볼려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는 사이에 실은 점점 더 꼬여만 가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한 아득함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어찌 할바를 몰라서 결국에는 닭응가 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어머님께서 돌아오셔서 "괜찮다"는 말씀을 하실때까지 서러워 하던 그런 기억이...
일을 하다 보니, 업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실타래처럼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정쩡하게 내가 하고 있는 일.
누가 잠시 자리를 비워서 대신 해주었는데 어느날 내가 계속 하고 있는 일.
담당자가 애매하여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하고 있는 일.
"니가 제일 잘 알잖아!"라는 노프신 양반의 한마디에 언젠가부터 내가 하는 일.
누군가에게 주어야하는데 후임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하고 있는 일.
저 높은 곳에서 결정되는 시간이 지연되면서 어느순간 돌덩이처럼 단단해져버린 일.
누가 잠시 자리를 비워서 대신 해주었는데 어느날 내가 계속 하고 있는 일.
담당자가 애매하여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하고 있는 일.
"니가 제일 잘 알잖아!"라는 노프신 양반의 한마디에 언젠가부터 내가 하는 일.
누군가에게 주어야하는데 후임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하고 있는 일.
저 높은 곳에서 결정되는 시간이 지연되면서 어느순간 돌덩이처럼 단단해져버린 일.
평소 사람은 더불어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생각에 왠만하면 제가 그냥 해드린 일들이 최근들어서는 제 목을 조여오고 있습니다. -_-;;;
"저번에는 해주고 왜 이번에는 안해주냐?"
"이거 니가 처음에 했으니까. 니가 다해주라"
"그럼 누가하리? 다들 바쁜데"
"이거 니가 처음에 했으니까. 니가 다해주라"
"그럼 누가하리? 다들 바쁜데"
수많은 이들을 상대하며 일일이 현재의 상황과 전후과정을 다 설명하여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기에는 너무나 꼬여버린 이 상황에 대하여 친구에게 투덜이 스머프마냥 투덜 투덜 거렸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답을 해주더군요.
풀려고만 하지 말고 잘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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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뭉쳐버린 실타래가 있다면...
죽치고 앉아 풀릴때까지 시간들여 다 풀어버린다는..^^;;;
그렇게 풀어보려고 하였으나, 여전히 너무 힘들어요. -_-;
풀려고 노력하면 다시 뭉쳐버리고, 다시 뭉치고.. 흐흐흐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