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직장인을 위한 "칼퇴근" 가이드 라인
|
|
|
21세기 직장인을 위한 "칼퇴근" 가이드 라인
0. Summary
퇴근시간이 되어 퇴근하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칼퇴근"이라는 조금은 무서운 단어가 된 대한민국의 직장 사회에서 우리는 "칼퇴근"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칼퇴근을 위한 기본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사와의 관계 형성과 완벽한 업무처리를 기반으로 하여 칼퇴근 문화의 전파에 일익을 담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칼퇴근시 예상되는 문제들을 시나리오로 구축하여 대응하고, 문화 정착을 위한 분석을 통하여 지속적인 칼퇴근이 가능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1. "칼퇴근"의 의미
1-1. 칼퇴근의 백과사전적 의미(http://kin.naver.com/openkr/entry.php?docid=30460)
퇴근시간이 되면 칼 같이 퇴근하는 것을 말한다
활용예문 : 하대리 오늘도 칼퇴근 하는군.
유사용어 : 정시퇴근
1-2. 유사용어 : 칼퇴근 부대
칼퇴근이라는 명제를 안고 있는 수많은 직장님들의 마음으로 굳건하게 뭉친 조직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칼퇴근부대". 이들은 정시근무이후에 퇴근함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며 재충전의 기회로 발전시켜야한다는 전제조건으로 수많은 이미지의 양산과 여론의 형성에 주도적인 역활을 수행하였습니다.
more..
1-3. 반대용어 : 야근부대
동전에도 양면이 존재하고,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따르는 법, "칼퇴근부대"에 대응하는 조직으로서 "야근부대"가 있겠습니다. 이들은 야근의 생활화만이 상사에게 사랑받는 지름길이며 옥체보존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는 신념으로 야근의 생활화 내지는 야근의 보편화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more..
2. 칼퇴근을 위한 기본 가이드라인
2-1. 상사와의 관계 개선
한마디로, 신뢰관계의 구축되겠습니다. "칭찬에 기분나빠하는 상사가 없다"는 말처럼 상사가 어떠한 성향인가를 파악하고 상사와의 관계를 "아부의 기술" 및 처세의 지혜를 동원하여 개선하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칼퇴근시에도 '아~ 저 친구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하고 가는구나', '오늘 약속이 있나보구나', '공부하러 가나. 좋은 현상이지' 등으로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합니다.
참 나쁜 직장상사도 칭찬하면 춤춘다 : http://jiself.com/199
처세의 지혜 태그 링크 : 처세의 지혜
커뮤니케이션 링크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2-2. 업무의 완벽한 처리
가장 어렵고도 어찌보면 가장 쉬워보이는 항목이 바로, 업무의 완벽한 처리입니다. 업무라고 하는 것이 일정이 정해져 있고, 수시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급박하게 처리해야하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와중에 나만 완벽하게 처리하고 칼퇴근부대원이 되겠다는 생각은 일단, 접어야합니다.
2-2-1. 업무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매기십시요
우선순위를 매기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각자가 이를 동원하여 업무분류 작업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분류된 업무를 나에게 올 부메랑의 효과로 파악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메랑 효과가 큰 녀석들(인사고과에 들어가거나, 높은 양반의 관심사이거나, 돈에 관련된 issue)이면 최우선 처리업무로 분류하여 우선순위를 앞쪽에 놓으시고 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그외 업무들은 긴급도와 중요도를 판단하셔서 순차적으로 진행하시면 될 것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중요도보다는 긴급도에 대한 비중과 일정준수를 염두에 두신다면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본 조건내에 있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일이란 스스로 판단하지 마십시요. 스스로 판단해서 정말 중요한 일이므로 그에 몰입하고 있더라도 상사의 업무지침이 변경되어버리거나 상사가 이를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으면 업무는 도로아미 타불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모니터 옆에 포스트 잇을 붙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색상으로 구분하여 0순위인 녀석들 위주로 하나하나 처리를 해버린다면 우선순위상 헤메이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2-2-2. 오전 시간의 활용강화
8:2의 법칙이라는 것을 약간만 인용하여 본다면, 오전시간은 2를 투입하여 8의 효과를 얻을수 있는 시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는 오전시간이 두뇌회전이 가장 빠른 시간으로서 업무처리를 오전에 최대한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시면 칼퇴근 문제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데 오전시간을 조금 더 풍족하게 사용하려면 출근시간은 10여분만 당겨보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7시 50분에 출근하던 습관에서 7시 40분에 출근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준이후 오전시간이 30분은 늘어난 것 같습니다.
2-2-3. 점심시간에 책상을 한번 둘러보십시요.
이는 퇴근시간 다 되서 책상정리를 하시게 되면 스스로 책상정리중에 발견하게 되는 서류들의 압박으로 인하여 어쩔수 없이 야근부대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것으로서 점심식사후에 책상을 한번 둘러보시면서 그중에 우선순위가 앞쪽인 업무가 존재하는지를 파악하여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2-2-4. 오후 시작시에 업무를 메모하여 기록으로 남기십시요
업무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매긴 상태에서 오전에 처리된 업무와 오후에 처리해야할 업무를 구분하는 작업을 메모의 형식으로 기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는, 하루를 중간점검하는 차원에서도 아주 중요하며 하루하루 나태해지기 쉬운 일상에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2-2-5. 업무의 납기를 준수하십시요.
어찌보면 업무의 완벽한 처리에서 가장 Key가 되는 것이 바로 "납기"입니다. 누군가와 언제까지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면 그 약속한 "납기"는 철저하게 준수해야만 합니다.
신뢰의 출발은 "납기"의 준수에서 출발하는 것으로서 처음에 업무를 맡았을 당시에 납기를 준수하여 준다면 이후 구축된 신뢰관계는 쉽사리 흐트러지지 않는 답니다.
2-3. 퇴근이후 생활의 계획
무작정 칼퇴근 하였는데 아무런 할일이 없다는 것은 다음 칼퇴근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퇴근이후 생활을 계획하여 보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지속적인 칼퇴근이 가능해질 것이고 또한 각박한 직장생활속의 청량제와 같은 역활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인 취미생활, 자기계발등등의 퇴근이후 생활을 계획하는 것 그것이 바로 칼퇴근자들이 만들어 나가야할 방향입니다.
3. 칼퇴근 시행시 문제점 해결방안
칼퇴근을 시행함에 있어서 발생가능한 몇가지 문제점에 대한 기본 해결방안을 마련해보았습니다.
3-1. 퇴근시간 10분전에 업무를 하달하며 오늘까지 해달라는 상사
"알겠습니다"라는 명랑한 멘트를 날려드린 후 해주세요. 일단 상사와의 기본 신뢰관계가 구축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가능한 상황으로서 매번 상사에게 태클을 걸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따라서, 해드리고. 상사별 대처법에 따라 메모나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리세요. "업무지침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퇴근시간이 다되어 업무를 주시면 업무에 몰두할수 있는 시간적인 압박으로 인하여 업무내용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오니, 두뇌회전이 빠른 오전시간에 처리가 가능하도록 전일에 지침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2. 3-1.과 같이 하였으나, 매번 그러는 상사
개인적으로 술이나 음료를 하자고 면담 요청을 하신후에 다시한번 3-1과 같은 멘트를 다시 날려주시기 바랍니다.
3-3. 3-2.까지 해봤으나, 매번 그러는 상사
술 먹고 패버리십시요. 개념없는 상사는 맞아야합니다. -_-;
3-4. 언제까지 해주기로 한 "납기"를 지키지 않는 동료
동료가 자주 "납기"를 어긴다면 그 쪽 상사에게 살며시 꼰지르십시요. 직장생활에서의 생명은 "창의적인 업무", "process의 개선", "결과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런 것들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생명은 "납기"입니다.
따라서, 생명중시사상에 입각하지 않은 "납기"를 지키지않는 동료는 따끔한 일침을 받아야합니다. 단 그 꼰지름이 나에게서 출발하였다는 비밀이 지켜질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3-5. 어리버리한 후배
구석으로 데려가서 패십시요.
4. 칼퇴근 문화정착
4-1.칼퇴근 기록부를 작성하여 월간단위로 칼퇴근하지 못한 날에 있었던 일을 분석하여 차후에는 동일한 문제로 칼퇴근 전선에 비상등이 켜지지 않도록 하십시요.
4-2.칼퇴근 이후 하고 싶었던 일들과 실제로 한 일을 비교하여 목표대비 실행 내지는 달성율을 관리하십시요.
4-3.칼퇴근 전선에 동참시킬 대상을 물색하고 동참인원의 확대율을 기록하여 보십시요.
[뱀다리]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퍼왔읍니다. 불펌인가? -_-;
- 끝 -
-
2007/04/07 14:01칼퇴근은 없다 - 직장인, 매일 초과근무 Tracked from Think Big, Aim High



크크크.... 모든 직장인의 꿈 칼퇴~
칼퇴근해본게 언제였더라....ㅡ.ㅡ;
최근 2007년 1월에는 칼퇴근의 비중이 60%를 기록하고 있었다가, 2월 3월 되면서 과중되어지는 업무량과 폭주하는 시스템 개선사항으로 인하여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_-;
3월에는 겨우 20% 단위입니다. 이일을 우야꼬
오호~ 칼퇴근을 하시고 계시다는 거네요...ㅡ.ㅡ;;
역시 왕~~~ 부럽...
나니님. 3월들어서 20% 라니깐요. -_-;
에르프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0^
오늘도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ㅠ_ㅜ;;
칼퇴근이 무엇인지 기억이 안났었는데.;;..
이미 야근야근 열매를 먹어 버려...칼 퇴근은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ㅜ_ㅜ
야근야근 열매를 과다복용시 사무실이 집처럼 느껴지는 편안증상으로 인하여 더 집에 가기 어렵습니다.
야근열매 복용을 자제하여 주세요
100%동감입니다 -_-;
회사가 내집같아져요;
brain2012님. 그러면 안됩니다. 야근 열매 복용을 줄여주세요
우리 회사는 1830이면 영업부서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집에 간답니다. 나이차 16살인 맞선임 왈, "월급이 친구들보다 좀 약하긴 하지만 아내들이 다들 이해를 하는 직장"이랍니다. 다들 집에 가면 좋은 남편, 아빠들이라서 말이죠.ㅋㅋ
저야 애인도 없는 신세라 혼자 책보고 블로그에 일기쓰고 놀고 있습니다만... 덕분에 빨리 여자친구 안 만드냐고 옆에서들-_- 성화랍니다.
호크님. 부럽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9시에 전화해서... '이제서야 현장에서 돌아왔는데, 이제 메일 몇개 보고 가야겠다'고 말하시던 모아저씨... 그날 저녁에 제가 11시쯤 마칠때 다시 전화와서는 '조금 늦었는데, 술이나 한잔 할까?'라고 묻더군요.
집이 없는 모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