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한 보드게임
2007/03/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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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증가되면서 가족간에 대화가 감소하게되고 이로 인하여 괜한 오해아닌 오해로 인한 다툼이 발생하고 있었다.
"자기야. 자기는 왜 요즘 가족과 대화를 안하고, 컴퓨터 앞에만 있어!"
"어... 포스팅 할게 있는데 좀 쓰고 갈께"
"지금 당장 와봐!"
"잠깐만 기다려... 금방 끝나"
.
.
.
30분 후"
.
.
.
"자기야! -_-; 비니 책이나 좀 읽어줘!"
"어... 알았어"
"지금, 당장, 나중이 아니라"
"알겠다고... 짜증은"
"지금 짜증 안나게 됐어. 퇴근해서 컴퓨터만 하고 있는 남편이 좋아! 좋아! 도대체 몇시간이야! 어!"
"-_-"
아주 사랑스러운 대화가 아닐수 없지요. 이에 2월 블로그를 결산하며, 3월에는 가족과 조금의 시간이라도 더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겠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알기라도 한걸까요? 마눌쟁이께서 E-MART에 가서는 보드게임을 사오셨습니다. 그중 하나가 오늘 체험할 "바벨탑*"입니다.

* 바벨탑 : 나무블록 쌓기 놀이로서 제가 임의로 붙여본 이름
1. 게임방법 및 규칙
- 블럭을 3개씩 지그재그로 18층으로 쌓는다.
- 맨위블럭을 제외한 블럭을 순서대로 쌓아 나가다가 블럭을
넘어뜨리면 지는 게임입니다.
- 블럭은 한손으로 뽑아야 합니다.
- 다양한 룰을 정해서 하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 단순하지만 시작하시면 흥미진진합니다
2. 간단 체험기
- 무슨 게임으로 놀았나? 바벨탑이라고 부른 나무블록 뽑아서 다시 쌓기
- 승패는 어떠한가? 본인 3번 해서 3번 졌음. 3전 3패
- 누구랑 했나? 마눌쟁이, 꼬맹이랑 3명이서... -_-;
3. 가격 대비 성능
- 가격 : 5,000원
- 성능 : 대화가 뜸한 가족간에 흥미진진하게 웃을수 있는 시간(30분)을 제공
4.결론
- 지니깐 기분 안좋다
- 다음에는 이겨보겠다는 전의가 활활 타오른다
- 나무블록 무너질때, 아파트 밑에 집에서 시끄러울까 걱정했다
- 같이 노니까. 좋다~

개인적인 궁금증 ? 다른 분들은 어떤 보드게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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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Jenga)'군요.
전 수전증이 있어서 젠가는 정말 싫어 하죠..
전 최근에 한 게임으로는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 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그림 카드 몇장과 엔딩 카드를 가지고, 그림 카드를 이용해서 자신의 엔딩 카드의 결말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스토리 텔링 게임입니다. 5-6 명이 이 게임하면 정말 뒤죽박죽 되는 이야기가 재미있는 게임이죠.
게임 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젠가"라 뭔가 마징가스러운 듯한 이름이네요. 방금 검색에서 "보드게임"의 종류가 이처럼 다양하고 많은줄 미쳐몰랐습니다.
"옛날 옛적에"라~ 이야기로 풀어가는 게임이면 초등학교 1학년자리도 할 수 있겠네요. 호오~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젠가보다는 젠가류..라 보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
원래는 나무쌓기류 게임이라 해야겠지만 워낙 젠가가 유명해서 말이죠.
저런 게임은 제조사마다 이름을 달리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에 흥미를 붙이실 준비가 되셨다면 제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보드게임 전문 블로그라 말하고 싶거든요. 쿨럭
방문감사합니다. ^^
보드게임 전물 블로그 이시니... 제가 모르는 것은 여쭈어볼께요.
근데, 마지막에 쿨럭은 뭘까요? 아잉~
저도 예전에는 아이들과 젠가를 자주 했는데 요즘 아이들이 크면서 블루마블을 주말에 합니다..재미있어요^^
처음 산(약 6개월전에)보드게임이 블루마블인데요.
꼬맹이랑 같이 게임하면 대화가 좀 막혀버려서...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그만둔 가슴아픈 기억이... 아흑...
전중학생이지만 보드게임폐인이어서 좀많이있어서 말하는데 가족끼리할려면 챠오챠오,할리갈리.딩고 여기 3가지 추천입니다 쉽구 금방배워요 ^^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근에는 꼬맹이랑 보드게임을 잘 하지 않고 닌텐도 게임에 열중이라서... ㅋㅋㅋ